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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란 무엇인가? 한국 경제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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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란 무엇인가? 한국 경제의 미래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각국의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한국도 일본도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실행 중이죠.

 

오늘은 그에 따라서 양적완화에 관하여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적완화 (量的緩和) (QE : Quantitative Easing)
양적완화 정책이란 통화(발행) 량을 늘려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으로

쉽게 말해 돈을 많이 찍어내는 정책입니다.

 

왜 돈을 많이 찍어낼까요?

돈을 많이 찍어내면 뭐가 좋을까요?

그에 따른 위험이 뭐가 있을까요?

 

그것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의 경기부양정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제가 안 좋을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책은 금리를 인하하는 것입니다.

금리란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 말합니다.

 

금리를 인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시장의 활성화 즉, 기업들이 사업의 확장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대출을 할 때 이자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니 기업들은 용기 내서 사업 확장도 하고 투자도 합니다.

일반 사람들 또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도 사고, 차도 삽니다.

 

금리를 낮추는 것 만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통하여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말 련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원래 금리가 낮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리를 더 낮추고 싶어도 이미 금리가 0에 가까울 때 말이죠.

 

경제도 안 좋은데 기준금리가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그때 시행하는 정책이 바로 양적완화 정책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양적완화 정책이란?

금리가 낮고 경제도 좋지 못할 때, 중앙은행(정부)에서는 돈을 많이 찍어냅니다.

중앙은행에서 그렇게 찍어낸 돈으로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줍니다.

그리고 돈을 빌린 시중은행은 다양한 것들에 투자를 합니다.

국채, 공채, 주택저당증권(MBS), 회사채, 주식 등을 사기도 하고,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도 하죠.

시장에 없던 돈이 생기는 겁니다.

 

금리를 낮출 수 없으니 돈을 만들어 시장에 공급을 하는 것입니다.

 

보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시장에 없던 돈이 생겼습니다. 그 돈으로 사람들과 기업은 물건도 사고, 투자도 하고, 새로운 사업도 시작합니다.

하지만 양적완화로 시장에 돈이 풀리면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즉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물가가 상승합니다.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이죠.

낮아진 화폐의 가치는 수입 출입 등의 무역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나 국제적인 금융시장에서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한 만큼 실질적인 가계의 수입은 증가하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시중에 풀린 돈이 기업으로는 쉽게 흘러들어 갔지만 직원이나 소상공인과 같은 개개인에게는 잘 흘러들어 가지 않습니다.

결국 일반적인 사람들의 수입은 똑같은데 물가만 오르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사람들은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소비를 줄입니다.

그럼 또 경제의 흐름이 막히기 시작하고 다시 돈을 풀고 물가는 또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양적완화가 시작된 배경과 양적완화의 효과 그리고 위험에 관한 5분짜리 영상을 첨부합니다.

출처 : 유튜브 EBS 체널 - 돈이 많아지는데 왜 불황이 올까, 양적완화의 시대 도래? | 5분 특강

가치란 상대적인 것입니다.

돈을 많이 찍어낸다고 결코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현재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코로나로 흔들리는 경제를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부양하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일반인들에게 미치는 효과는 미미한 것 같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양적완화 정책이 부익부 빈익빈을 가속화시키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한국 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는 코로나 사태의 추락하는 경제의 낙하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곧 폭탄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양적완화 정책이 가까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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